뉴욕 남성 패션 브랜드 ‘에메 레옹 도레(Aimé Leon Dore)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만나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번 협업은 노스페이스의 대표 아우터와 액세서리에 에메 레옹 도레 특유의 클래식함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재해석했다.

노스페이스의 대표 아이템인 눕시 재킷은 이탈리아산 카센티노 울을 사용해 보온성과 발수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 소방관 장비에서 착안한 파이어파이터 재킷은 3레이어 방수 기술과 D-링, 발리스틱 나일론을 적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함께 강화했다.

이 밖에도 가죽 소재로 업그레이드된 베르토 알파인 슈즈, 올 나일론으로 재해석된 데날리 재킷, 보레알리스 백팩, 레더 돔 로프백 등이 포함됐다. 로프백 상단에는 노스페이스와 에메 레옹 도레의 로고가 함께 새겨져 협업의 상징성을 더했다.

각 제품은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서밋 골드, 블루, 에버그린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질감과 디테일을 입혔다.

이번 한정판 협업 컬렉션은 한국 시간 9월 20일 토요일 0시 에메 레옹 도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되며, 뉴욕과 런던 매장에서도 동시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