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Davichi) 가 새해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CAM은 다비치가 오는 2026년 1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TIME CAPSULE : 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발매된 신곡 ‘타임캡슐(Time Capsule)’의 세계관을 무대로 확장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노래가 담아낸 시간과 기억의 서사를 공연 전체의 이야기 흐름으로 이어가며, 다비치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이 각자의 기억과 순간을 되돌아보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단순한 세트 구성이나 곡의 나열이 아닌, 한 편의 서정적인 이야기처럼 구성된 ‘서사형 공연’으로 완성된다. 곡마다 서로 다른 감정선을 풀어내며 관객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짜여져 있다.

다비치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콘서트 ‘A Stitch in Time’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KSPO돔의 구조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월 24일 오후 6시, 1월 25일 오후 5시, 양일간 총 2회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6만5천 원, R석 15만4천 원, S석 14만3천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11월 20일(목) 오후 6시, 일반 예매는 11월 21일(금) 오후 8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