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행사에서 부른 ‘드라우닝’으로 역주행의 신드롬으로 떠오른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우즈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역 이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지금까지의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기획됐다. 공연명 ‘index_00’은 ‘새로운 이야기의 첫 장’을 뜻하며, 우즈의 음악 세계가 다시 전개될 것을 예고한다.

티켓 예매는 10월 2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0월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첫날 오후 6시, 둘째 날 오후 5시며, 약 120분간 진행된다.

우즈는 지난해 10월 군 복무 중 상병 시절, 국군의 날 기념 KBS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자작곡 ‘드라우닝’을 불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2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군백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올해 7월 전역 후 발표한 싱글 ‘I’ll Never Love Again’으로 컴백과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예능, 광고, 패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놀면 뭐하니’,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등 방송을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여러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전역 후 첫 단독 무대로 돌아오는 우즈의 콘서트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은 높은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 및 공연 관련 정보는 멜론티켓 공식 홈페이지와 우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