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 1913)와 손잡고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탠리 1913 x 제니’ 컬렉션은 제니의 솔로 데뷔 앨범 ‘루비’에서 영감을 받은 ‘미드나이트 루비’ 컬러로 제작됐다. 이번 협업은 스탠리의 새로운 ‘럭스(Luxe)’ 제품 라인의 첫 번째 출시작이기도 하다.

컬렉션은 887ml 퀀처 럭스 텀블러와 355ml 올데이 슬림 럭스 보틀 두 가지로 구성됐다. 퀀처 럭스 텀블러는 블랙 바디에 메탈릭 실버로 제니의 이름과 ‘Ruby’가 새겨졌으며, 하단에는 어두운 플로럴 패턴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마감을 완성했다. 손잡이에는 제니가 좋아하는 동물 ‘카피바라’, ‘곰’, 그리고 이름 플레이트로 구성된 참이 달렸다.

올데이 슬림 럭스 보틀은 가볍고 날씬한 디자인으로 작은 가방에도 쉽게 들어가는 휴대성이 강점이다. 돌려 여는 형태의 뚜껑과 미니멀한 외형을 갖춰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적합하다.

가격은 각각 113,000원(887ml), 68,000원(355ml)이다.

스탠리 측은 “이번 협업은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고급스러우며, 제니의 개성과 브랜드의 디자인을 균형 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니 역시 “제품 곳곳에 나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았다. 팬들이 디테일 속에서 저와 같은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탠리 1913x제니 컬렉션은 오는 9월 19일 자정 스탠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스탠리 브랜드샵에서 출시된다.

한편, 이번 출시를 기념해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 아차산로 116에서 스탠리x제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