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테디 스윔스(Teddy Swims)가 11월 15일(토) KBS 아레나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한국 방문으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는 감격스러운 첫 공연이자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R&B, 소울, 팝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테디 스윔스는 2019년부터 유튜브에 올린 커버 영상들로 주목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마빈 게이(Marvin Gaye)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내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고, 그의 유튜브 채널은 곧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와 2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23년 첫 정규 앨범 [I’ve Tried Everything But Therapy (Part 1)]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Lose Control’, ‘The Door’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Lose Control’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6개의 플래티넘 인증과 4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이 곡으로 그는 스포티파이에서 1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음악만 등재될 수 있는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Top Hot 100 Song’과 ‘Top Radio Song’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어 첫 정규의 후속작인 [I’ve Tried Everything But Therapy (Part 2)]를 발표한 그는 ‘Bad Dreams’, ‘Guilty’, R&B 싱어송라이터 기브온(GIVĒON)과 협업한 ‘Are You Even Real’ 등 다양한 신곡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2025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부문을 비롯해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의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90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한 테디 스윔스는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빅뱅 대성, 황가람, JTBC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유채훈 등 출중한 실력의 가수들이 ‘Lose Control’을 커버하기도 했으며, 몬스타엑스 셔누, 펜타곤 후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음악을 추천하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파워풀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모두 갖춘 테디 스윔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7월 15일(화)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www.privatecurve.com)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