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가 대만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인빈서블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모델명은 ‘젤님버스 10.1 HTTP 404’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운동화와는 다른 특별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HTTP 404’는 인터넷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뜨는 에러 코드다. 이번 신발도 그런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완벽하게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일부러 덜 만든 듯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식스를 대표하는 젤님버스 러닝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스트라이프 패턴을 어퍼에서 밑창까지 길게 뻗어놓고, 실밥도 그대로 노출해 완성이 덜 된 느낌을 준다.
디테일도 독특하다. 신발의 바깥쪽과 안쪽 색을 살짝 다르게 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준다. 또한, 앞코 부분에는 반투명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양말 색이나 심지어 피부색까지 드러나도록 했다. 아식스의 나선형 로고도 기존과 달리 좌우 신발에 각각 다르게 배치해 비대칭의 묘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모든 디자인 요소는 ‘불완전함의 미학’을 담고 있다.
인빈서블은 이번 협업을 통해 “완벽하지 않음”, “어긋남”,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았다. 요즘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스니커즈가 많은 시장에서 일부러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을 내놓은 셈이다. 신발을 신는 사람의 해석과 스타일에 따라 완성된다는 점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번 신발은 오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아식스가 대만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인빈서블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모델명은 ‘젤님버스 10.1 HTTP 404’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운동화와는 다른 특별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HTTP 404’는 인터넷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뜨는 에러 코드다. 이번 신발도 그런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완벽하게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일부러 덜 만든 듯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식스를 대표하는 젤님버스 러닝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스트라이프 패턴을 어퍼에서 밑창까지 길게 뻗어놓고, 실밥도 그대로 노출해 완성이 덜 된 느낌을 준다.
디테일도 독특하다. 신발의 바깥쪽과 안쪽 색을 살짝 다르게 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준다. 또한, 앞코 부분에는 반투명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양말 색이나 심지어 피부색까지 드러나도록 했다. 아식스의 나선형 로고도 기존과 달리 좌우 신발에 각각 다르게 배치해 비대칭의 묘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모든 디자인 요소는 ‘불완전함의 미학’을 담고 있다.
인빈서블은 이번 협업을 통해 “완벽하지 않음”, “어긋남”,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았다. 요즘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스니커즈가 많은 시장에서 일부러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을 내놓은 셈이다. 신발을 신는 사람의 해석과 스타일에 따라 완성된다는 점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번 신발은 오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