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신작 스릴러 드라마 ‘통제할 수 없는’을 25일 공개한다.
드라마는 겉보기에 평화롭고 완벽해 보이는 마을 ‘톨 파인즈’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새로 부임한 경찰 알렉스 뎀프시(메이 마틴 분)와 그의 아내 로라(사라 개든 분)이 이주하면서 시작된다. 겉으로는 그림 같은 마을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길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문제 청소년들을 수용하는 기숙학교가 있다. 알렉스는 학교에서 탈출을 시도한 두 학생과 얽히며 마을 전역에 뿌리내린 기묘한 사건들과 맞닥뜨린다.
학교의 지도자 에블린 역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 토니 콜렛이 맡았다. 그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위압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통제할 수 없는>은 10대 교정 산업을 소재로 다루면서도 초자연적 기운과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더해 독특한 장르적 색채를 완성했다. 신예 배우 시드니 토플리프와 알리비아 앨린 린드는 각각 애비와 레일라 역으로 출연해 10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레일라의 성 정체성 이야기는 캐릭터의 전부가 아닌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청소년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균형 잡힌 표현을 보여준다.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제작에 참여한 메이 마틴은 “청소년기를 다루는 방식에 늘 불만이 있었다”며 “세상이 10대를 대하는 불공평한 시각을 작품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토니 콜렛은 “대본을 읽으며 캐릭터들이 모두 입체적으로 살아있다고 느꼈다. 단순한 공포가 아닌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공개 전부터 로튼토마토에서 89%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마셔블은 “<통제할 수 없는>을 보기 시작하면 8시간 동안 빠져들 각오를 해야 한다“며 “극 중 마을처럼 떠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넷플릭스가 신작 스릴러 드라마 ‘통제할 수 없는’을 25일 공개한다.
드라마는 겉보기에 평화롭고 완벽해 보이는 마을 ‘톨 파인즈’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새로 부임한 경찰 알렉스 뎀프시(메이 마틴 분)와 그의 아내 로라(사라 개든 분)이 이주하면서 시작된다. 겉으로는 그림 같은 마을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길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문제 청소년들을 수용하는 기숙학교가 있다. 알렉스는 학교에서 탈출을 시도한 두 학생과 얽히며 마을 전역에 뿌리내린 기묘한 사건들과 맞닥뜨린다.
학교의 지도자 에블린 역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 토니 콜렛이 맡았다. 그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위압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통제할 수 없는>은 10대 교정 산업을 소재로 다루면서도 초자연적 기운과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더해 독특한 장르적 색채를 완성했다. 신예 배우 시드니 토플리프와 알리비아 앨린 린드는 각각 애비와 레일라 역으로 출연해 10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레일라의 성 정체성 이야기는 캐릭터의 전부가 아닌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청소년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균형 잡힌 표현을 보여준다.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제작에 참여한 메이 마틴은 “청소년기를 다루는 방식에 늘 불만이 있었다”며 “세상이 10대를 대하는 불공평한 시각을 작품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토니 콜렛은 “대본을 읽으며 캐릭터들이 모두 입체적으로 살아있다고 느꼈다. 단순한 공포가 아닌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공개 전부터 로튼토마토에서 89%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마셔블은 “<통제할 수 없는>을 보기 시작하면 8시간 동안 빠져들 각오를 해야 한다“며 “극 중 마을처럼 떠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