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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아카데미 수상자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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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여성 최초 아카데미 수상자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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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8년만의 신작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가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미국을 향해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탐지한 미국 정부가 착탄까지 단 18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보복 공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그린 정치 스릴러다.

미국 대통령역에는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가 맡았다.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은 백악관 상황실 요원 워커 대위로, 자레드 해리스는 국방부 장관 리드 베이커를 연기한다.

영화는 18분간의 상황을 세 개의 장으로 나눠 각기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반복해 보여준다.

1장은 워커 대위, 2장은 베이커 장관, 3장은 대통령의 시선으로 전개되며, 화상 회의를 중심으로 각 인물의 시점이 교차되는 구조를 취한다. 이 과정에서 이전 장면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세부 상황들이 차례로 보강되며, 같은 사건이 점차 입체적으로 완성된다.

영화를 연출한 캐서린 비글로 감독은 데뷔 이후 줄곧 현실 정치와 전쟁의 경계에서 인간의 선택을 탐구해왔다. ‘허트 로커’(2008)로 여성 감독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으며 전쟁의 공포와 인간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제로 다크 서티’(2012)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을 소재로 한 첩보 스릴러를 선보였다. 두 작품 모두 정치적 논쟁 속에서도 치밀한 리얼리즘과 강한 몰입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돼 강렬한 서스펜스와 현실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핵 공격이라는 설정을 스펙터클한 스케일보다결정의 순간에 집중한 서사로 풀어내며, 단 한 발의 명령이 인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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