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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기념장부터 BTS 굿즈까지…기념품의 역사 ‘오늘도, 기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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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최초의 기념장부터 BTS 굿즈까지…기념품의 역사 ‘오늘도, 기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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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27일부터 기념품의 문화사를 조명하는 기획전 ‘오늘도, 기념: 우리가 기념품을 간직하는 이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 점의 유물을 통해 기념의 순간을 재조명한다. 기념일 과잉 시대에서 기념의 증거라 할 수 있는 기념품이 개인의 일상, 사회적 기억, 그리고 감정적 소유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는 숙종이 1719년 주관한 경로잔치를 기록한 국보 ‘기해기사계첩’이 있다. 조선시대 관료 사회에서 장수를 기념하고 예우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기념품이다.

기생사진엽서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장인 ‘고종 황제 성수 50주년 기념장’을 비롯해 제헌절의 시작을 알리는 ‘헌법 공포 기념사진’도 박물관 전시로는 처음 선보인다.

해방 직후 제작된 달력들이 시대 변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자료로 전시된다. 1945년, 1946년, 1949년에 만들어진 세 장의 달력 속 기념일들을 비교하면 해방과 정부 수립을 거치며 기념의 성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적 기념품도 전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방탄소년단(BTS) 응원봉인 ‘아미밤’을 비롯해 팬덤 문화 속 기념품들이 공동체 기억을 형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9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I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은 6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월~금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5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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