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Palace)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가 협업한 2025 가을 컬렉션이 8월 15일 공개된다.
네이버후드는 1994년 일본 디자이너 다키자와 신스케가 설립한 브랜드로, 모터사이클 문화와 밀접한 배경을 바탕으로 라이더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재킷, 데님, 작업복 스타일의 제품을 제작해왔다. 해골 그래픽과 군복 디테일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에는 양사의 브랜드 로고가 함께 들어간 기본 아이템부터 캔버스 작업복, 빈티지 워시 데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등에 큰 해골 그림이 그려진 가죽 바이커 재킷과 검은 글씨가 새겨진 갈색 캔버스 조끼는 프리뷰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액세서리로는 다양한 색상의 비니, 디스트레스 처리된 모자, 인센스와 디퓨저 그리고 일본 공구 제작사 토요(Toyo)와 함께 만든 스틸 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캠페인은 사진가 페데리코 라다엘리(Federico Radaelli)가 촬영했으며, 일본 커스텀카·바이커 커뮤니티 ‘큐샤 카이(Kyusha Kai)’ 멤버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팔라스x네이버후드 협업 컬렉션은 8월 15일부터 영국,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먼저 발매되며, 일본과 한국에서는 8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