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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 세계 1위 ‘기네스’ 가문의 실화를 다룬 ‘하우스 오브 기네스’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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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흑맥주 세계 1위 ‘기네스’ 가문의 실화를 다룬 ‘하우스 오브 기네스’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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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하루 1천만 잔 이상 팔리는 기네스 맥주 뒤에 숨겨진 가문의 비밀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기네스’가 오는 9월 25일 공개된다.

‘피키 블라인더스’의 각본가 스티븐 나이트가 대본을 맡은 이 8부작 시리즈는 1860년대 더블린과 뉴욕을 무대로 기네스 가문 내부의 권력 승계와 유산 분쟁, 형제 간 대립을 그려낸다.

이야기는 유럽 최대 규모의 양조장을 일군 벤저민 기네스 경이 세상을 떠난면서 시작된다. 그의  유언장에 따라 맏아들 아서 기네스와 둘째 에드워드 기네스가 경영권을 공동 상속받게 되고, 서로 다른 성향의 두 형제가 억지로 손을 잡고 경영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충돌이 주요 갈등 구조를 이룬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앤서니 보일이 아서, 루이스 패트리지가 에드워드, 에밀리 페언이 앤, 피온 오셰이가 벤저민 주니어를 맡았다. 여기에 제임스 노턴이 가문의 비밀을 쥔 핵심 인물 숀 라퍼티로 등장하며 극의 무게를 더한다. 이외에도 더블라 키르완, 잭 글리슨, 다니엘 갈리건, 마이클 맥엘하튼, 앤 스켈리, 제시카 레이놀즈 등 다수의 배우가 합류했다.

이번 시리즈는 기네스 가문의 실제 후손인 이바나 로웰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로웰은 친척 모임에서 드라마 ‘다운튼 애비’를 보던 중 “우리 집안 이야기가 훨씬 더 극적이고, 무엇보다 실화”라는 생각에 20쪽 분량의 기획서를 썼고, 이후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맡아 드라마로 완성됐다.

작품은 단순한 가문 내 권력 다툼을 넘어, 19세기 아일랜드의 정치·사회적 긴장도 함께 조명한다. 부유한 개신교 엘리트와 가난한 가톨릭 대중 간의 갈등, 그리고 아일랜드 독립을 추구한 페니언 조직의 무장 투쟁이 기네스 가문에 얽히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하우스 오브 기네스는 미디어 가문의 후계 싸움을 다룬 HBO석세션처럼 가문 내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서사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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