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뉴발란스와 디스트릭트 비전의 협업 스니커즈가 오는 4월 17일 뉴발란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에서도 발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스니커즈는 뉴발란스의 대표 러닝화 라인인 1080 시리즈로, 1990년대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에 겹겹이 쌓은 레이어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어퍼에는 메쉬 소재를 여러 층으로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고, 앞코와 측면 일부에는 클라리노 스웨이드를 더해 질감을 강조했다. 측면 ‘N’ 로고는 우븐 소재를 활용한 컷아웃 방식으로 표현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줬다.
색상은 갈색빛의 코르타도와 아이보리 빛의 리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디스트릭트 비전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 철학에 맞게 과한 장식을 걷어낸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복과 러닝웨어 모두에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기능성도 강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인피니온 미드솔은 가벼운 무게와 높은 반발력을 바탕으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성능을 높였다. 장거리 러닝과 일상 착용 모두를 고려한 구조이며, 아웃솔에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러버 배치가 적용됐다.
퓨어셀 RC 엘리트, 히에로 v8 트레일 슈즈, MT10O 등 뉴발란스와 꾸준한 협업을 이어온 디스트릭트 비전은 전직 생로랑 출신의 맥스 발로와 아크네 스튜디오 출신의 톰 데일리가 2015년 함께 런칭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패션계에서 커리어를 쌓은 두 사람이 달리기와 명상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러닝 선글라스를 첫 제품으로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의류와 신발, 웰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과한 로고 노출보다 소재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로 러너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모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뉴발란스 x 디스트릭트 비전 1080 v15은 뉴발란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 17일 오전 11시 발매된다. 가격은 22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