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창립자 료(이효정) 디렉터의 전시가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은 9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필로소피 료’를 개최한다.

료 디렉터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비롯해 아티스트베이커리, 까페 하이웨스트, 까페 레이어드 등 여러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패션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은 그는 현재 브랜딩 강의, 저술 활동, 미술 작업 등 문화예술 영역에서 폭넓게 활동 중이다.

LCDC SEOUL C동 1,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료 디렉터가 그간 기록해온 생각을 담은 작품 200여 점이 공개된다. 종이, 캔버스, 나무보드 등 다양한 재료 위에 스케치와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을 활용한 포스터, 엽서, 도서 굿즈 세트 등 한정판 제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