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와 지니TV의 신작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

‘우리 동네 특공대’는 국가나 세계 평화가 아닌, 오직 가족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원들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코미디다.

드라마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동네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특수전 경력을 되살리며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담는다.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 청년회장 ‘곽병남’ 역을 맡았다. 김지현은 특임대 조교 출신 마트 사장 ‘정남연’으로, 고규필은 사이버 작전병 출신 체육관장 ‘이용희’로, 이정하는 박격포병 출신 공대생 ‘박정환’으로 분한다.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대파 든 장바구니에서 권총을 꺼내는 윤계상, 막대사탕을 문 채 기관총을 든 진선규, 바코드 스캐너를 든 김지현 등 일상과 전투력이 묘하게 공존하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서는 “조용한 동네를 뒤흔든 정체불명 사건”을 계기로 다섯 명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로 뭉치는 모습이 담겼다. 각기 다른 특기를 가진 이들의 팀워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 동네 특공대‘는 11월 17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TV, ENA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