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스투시의 협업 의류 컬렉션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SNKRS 앱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0일 스투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토로 하이킹 부츠와 함께 출시된 협업 의류 라인으로 밀리터리 감성과 나이키의 아웃도어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의류 컬렉션은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나이키와 스투시의 협업 때마다 꾸준히 선보여온 플리스 후디는 블랙, 브라운,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5000원이다. 무게감 있는 플리스 소재에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했다.

재킷 라인업도 다양하다. 메쉬 소재의 카모 패턴 후디는 21만9000원, 발수 소재에 탈부착 후드를 적용한 유틸리티 후디드 재킷은 33만9000원이며, 베이지와 블랙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푹신한 소재의 집업 재킷은 24만9000원이다.

하의는 유틸리티 팬츠와 브러시드 플리스 팬츠 두 종류로 구성됐다. 이 밖에 액세서리는 땀 발산 기술을 적용한 피치 가공 소재의 써멀 비니가 3만9000원에 발매된다.

모든 제품에는 나이키와 스투시의 공동 브랜딩 로고가 적용됐으며, 반사 디자인 파이핑과 자수 등 디테일이 더해졌다.

이번 협업 의류 컬렉션은 SNKRS 앱에서 드로우 형식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