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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자르면 드러나는 기쁨, 텍스타일 아티스트 ‘히무로 유리’ 첫 서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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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실을 자르면 드러나는 기쁨, 텍스타일 아티스트 ‘히무로 유리’ 첫 서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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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닙 스냅(SNIP SNAP)이라는 독창적인 텍스타일 기법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일본의 아티스트 히무로 유리가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전시《히무로 유리 오늘의 기쁨》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구 한남동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개최된다.

히무로 유리는 직물 겉면의 실을 가위로 잘라내면 안쪽에 숨겨진 새로운 무늬가 드러나는 스닙 스냅 기법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로에베와 협업한 인스타그램 릴스는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텍스타일, 영상, 스케치, 사진 등 총 1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작가의 대표작 ‘스닙 스냅’ 시리즈를 비롯해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꽃밭, 바다, 마을, 겨울 호수 등 여덟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불현듯 찾아오는 즐거운 순간을 포착하며, 가위질로 만들어낸 패턴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드러낸다. 마지막 공간 ‘유리의 방’에서는 한국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신작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천 위에 숨겨진 작은 무늬를 찾아내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오늘의 기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히무로 유리 오늘의 기쁨》은 10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진행되며, 1인 입장 가격은 20,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0 2일까지 구매시 온라인 예매처에서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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