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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리 감성 입은 뉴발란스 204L, 29일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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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오라리 감성 입은 뉴발란스 204L, 29일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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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 브랜드 오라리(AURALEE)가 다시 한 번 뉴발란스와 손잡고 협업 스니커즈 ‘204L’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모델은 지난해 6월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되며 스니커즈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제품이다. 204L은 1970년대 러닝화의 낮고 날렵한 실루엣과 2000년대 러닝화의 기능적 디자인 요소를 함께 반영한 모델로, 오라리는 여기에 차분한 색감과 질감이 살아 있는 소재를 더해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컬러는 화이트 라임과 다크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된다. 화이트 라임은 가벼운 메쉬 위에 레더와 누벅을 더해 밝고 산뜻한 인상을 살렸다. 다크 브라운은 워시드 스웨이드와 누벅을 사용해 오래 신은 신발처럼 자연스럽게 길든 분위기를 냈다.

디자인은 강한 배색보다 소재의 결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조각을 겹친 어퍼와 음각 처리된 오버레이, 이중으로 쌓인 ‘N’ 로고가 적용됐으며, 미드솔에는 EVA 소재가 사용됐다. 아웃솔은 2000년대 러닝화에서 가져온 라인과 1970년대 러닝화의 접지 패턴을 함께 반영했다.

오라리는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정제된 색감과 고급 원단,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알려져 있다. 뉴발란스와의 협업에서도 큰 로고나 장식보다 소재와 톤의 균형을 통해 브랜드의 색을 드러내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오라리와 뉴발란스의 협업 스니커즈 ‘204L’은 오는 5 29일 오전 11시 뉴발란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된다. 가격은 21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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