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 여의도 한복판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CJ올리브영은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의 참가 티켓 예매를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의도 공원 일대를 따라 10km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올리브영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규모 마라톤 이벤트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를 테마로 한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익숙한 콘텐츠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신청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올리브영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매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본인이 직접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 원이며, 코스는 10km 단일 거리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이번 행사 한정판 티셔츠, 모자, 짐색 등 굿즈가 제공되며, 완주 시 산리오 캐릭터 메달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캐릭터 이미지는 이번 행사를 위해 러닝 콘셉트로 새롭게 제작됐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 웰니스 제품 샘플 키트와 다양한 브랜드 부스도 현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