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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Ruby’ 인트로 만든 FKJ, 올겨울 두번째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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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제니 ‘Ruby’ 인트로 만든 FKJ, 올겨울 두번째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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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션 FKJ가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로 한국을 찾는다.

FKJ는 12월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FKJ – Tyber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국내 단독공연은 2023년 2월 서울 KBS아레나 공연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발표할 새 정규앨범 ‘Tyber’를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새 앨범 수록곡과 기존 대표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악기를 직접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FKJ가 기타와 건반, 드럼, 색소폰 등을 연주하고, 그 소리를 현장에서 겹쳐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특유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FKJ는 프렌치 하우스를 바탕으로 재즈와 R&B, 소울 등을 섞은 음악을 선보여왔다. 특히 무대에서 즉석으로 소리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즉흥 연주로 세계적인 팬층을 쌓았다. 대표곡 ‘Tadow’는 2017년 마세고와 단 한 번의 녹음으로 완성한 곡으로,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즉흥적으로 곡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5억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 팬들에게는 딘, 제니 등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딘(DEAN)의 ‘NASA’ ‘Ctrl’에 참여했고, 블랙핑크 제니(JENNIE)의 첫 솔로 앨범 ‘루비(Ruby)’ 인트로곡 ‘인트로 : 제인 위드 FKJ’의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았다. 이 곡은 FKJ가 서울에서 공연했을 당시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FKJ의 팬이었던 제니가 그의 공연을 본 다음 날, 두 사람이 별다른 계획 없이 첫 세션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만든 곡이 앨범의 시작인 ‘인트로 : 제인 위드 FKJ’가 됐다는 것이 제니의 설명이다.

FKJ는 2016년 처음 한국을 찾은 뒤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국내 관객을 만나왔다. 다만 그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당초 2022년 11월 예정됐던 단독 공연 ‘FKJ 라이브 인 서울’은 악기와 음향·조명 장비를 실은 화물기가 세관에 묶이면서 공연 직전 무산됐고, 이듬해 2월에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 예매는 NOL에서만 진행되며, 아티스트 선예매는 7 6일 낮 12, 일반 예매는 7 7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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