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주연을 맡은 법정 드라마 ‘올즈 페어’가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올즈 페어’는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제작하는 신작 드라마로, 여성 이혼전문 변호사들이 남성 중심의 대형 로펌을 떠나 자신들만의 회사를 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킴 카다시안은 ‘알루라 그랜트(Allura Grant)’ 역을 맡아, 재력과 명성을 겸비한 이혼 전문 변호사로 등장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로 스타덤에 오른 그가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드라마에는 킴 카다시안 외에 나오미 왓츠, 사라 폴슨,  테야나 테일러등 할리우드의 대표 여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각 캐릭터의 관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다시안의 모친인 크리스 제너도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1은 총 10부작으로 구성되며, 첫날 세 편의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되고 이후 매주 화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