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스케이트보드와 영국의 패션 브랜드 바버가 두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바버의 클래식 워크웨어에 팔라스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과 밀리터리 무드를 더해 완성됐다.

협업의 대표 아이템은 바버의 대표 아이템 ‘비데일(Bedale)’과 ‘필드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버사이즈 아우터류다.

팔라스의 터치가 들어간 비데일 재킷은 블랙과 카모 색상으로 출시되며, 다중 포켓과 내측 리브 커프, 드라이 왁스 마감 등 실용적인 디테일이 특징이다. 후드와 스냅 포켓을 더한 ‘필드 캐주얼 재킷’ 역시 블랙과 카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셔츠 라인업에는 미니멀한 밀리터리 감성을 담은 ‘오피서 셔츠’가 포함됐다. 블랙과 올리브 톤으로 구성된 여유로운 실루엣에 바버의 내추럴한 소재감과 팔라스의 기능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제품도 함께 출시된다. 탈부착 가능한 벨크로 배지를 적용한 6패널 캡과 함께, 카모 패턴의 드라이 왁스 소재로 제작된 ‘도그 코트’가 포함됐다. 도그 코트는 후드와 외부 포켓, 허리 스트랩 등을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팔라스x바버 협업 컬렉션은 10월 24일부터 영국, 미국, 유럽 지역의 팔라스 오프라인 매장과 도버 스트리트 마켓(DS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일본과 서울에서는 10월 25일 오전 11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