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미국의 고급 식료품 매장 에레완(Erewhon)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레완은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한 유기농 식료품 매장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헤일리 비버가 자신의 이름을 건 스무디를 출시하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켄달 제너, 지젤 번천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며 단순한 마켓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에레완의 시그니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19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부드러운 질감의 브렌트우드 트랙 팬츠와 트랙 재킷이 있으며,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노란색 에코백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Fresh Produce’ 문구가 새겨진 그래픽 티셔츠와 어두운 그린 컬러의 반팔 티셔츠, 경쾌한 블루 컬러의 운동복 등으로 구성됐다.

북미에서는 14일부터 앱을 통해 선구매가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15일부터 청담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북미, 영국, 중국, 일본, 한국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자세한 정보는 룰루레몬 홈페이지(lululem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