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작가 카우스(KAWS)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스페이스K 서울은 7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카우스 개인전 ‘친구, 그리고 이웃’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신작 회화와 조각 등 20여 점이 소개된다.
카우스는 X자 눈을 가진 캐릭터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다. 본명은 브라이언 도넬리로, 1990년대 미국 뉴저지와 뉴욕에서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회화와 조각, 아트토이, 패션 협업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을 오가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행보로 ‘21세기 앤디 워홀’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카우스를 피규어와 협업 상품의 이미지로만 기억해온 관객에게 그의 회화와 조각 작업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다. 익숙한 캐릭터를 앞세우지만, 전시는 관계와 감정, 위로와 불안처럼 일상적인 감각을 다루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카우스는 2018년 서울 석촌호수에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 홀리데이 코리아’를 선보이며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거리 문화와 상업 디자인, 미술관을 넘나들어온 카우스의 작업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